뷰티산업의 최신 정보제공과 함께 관련업계의 해외 판로개척 및 국제시장 마케팅 역량을 키워주는 비즈니스의 장이 될 ‘제4회 대구뷰티엑스포’가 5월20일부터 22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린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뷰티엑스포는 2만5천여명(외국인 1천명)이 참관하고 중국, 동남아는 물론 북미, 일본 등 45개사 이상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450억원 이상의 수출계약을 목표로 작년보다 더욱 풍성한 행사로 치를 예정이다.
작년 행사에선 1만6천여명(외국인 630여명)이 참관했으며, 중국 및 동남아 7개국에서 32개사가 참가해 수출상담회를 통해 320억원의 수출 계약을 달성했다.
올해는 뷰티 관련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 상품 등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고, 화장품기업 등을 대상으로 해외 판로개척 및 국제시장 마케팅 역량을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이다.
또 지역에 제조기반을 가진 안경, 주얼리, 패션업체도 참가해 토탈 뷰티품목을 선보이며 타 지역 전시회와 차별화를 시도하며, 대구만의 독창성도 살려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K-뷰티체험관을 신설하고, 지난해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가장 많았던 뷰티체인지관을 확대해 네일·패션·에스테틱·웨딩드레스 체험관, 사진촬영관 등 다양한 무료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부대행사로는 미스대구선발대회 전야제, 국제뷰티콘테스트, 국제헤어아티스트 초청뷰티쇼, 뷰티세미나 및 위생교육, 경품행사 등을 함께 열어 더 많은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행사 참가업체는 3월11일까지 사전신청하면 참가비 30% 할인, 참관객들은 전날까지 대구뷰티엑스포 홈페이지(www.beautyexpo.kr)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