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뷰티엑스포 최대규모로 열린다
5월20일부터 엑스코서
김장욱 기자입력 : 2016.02.25 17:04 | 수정 : 2016.02.25 17:04
【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는 뷰티서비스, 뷰티제조업, 뷰티연계산업의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최고의 비즈니스 장 `대구뷰티엑스포` 전국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만5000여명(외국인 1000명)이 참관하고 중국, 동남아는 물론 북미, 일본 등 45개사 이상의 해외바이어를 초청, 450억원 이상의 수출계약이 목표다.
특히 대구경북의 경쟁력을 확보한 한방화장품 업체들도 대거 참가, 해외 수출국을 확대하는 등 전년보다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열린 `제3회 대구뷰티엑스포`에는 1만6000여명(외국인 630여명)이 참관했으며 중국 및 동남아 7개국 32개사가 참가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320억원의 수출 계약을 달성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뷰티 관련 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 상품 등 신기술과 신제품이 선보일 예정이며 화장품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판로 개척 및 국제시장 마케팅 역량도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이다.
또 지역에 제조기반을 가진 안경, 주얼리, 패션 업체도 참가해 토털 뷰티 품목도 전시, 타 지역 뷰티전시회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이들과의 융합을 통해 대구만의 독창성을 살려 운영할 예정이다.
내달 11일까지 사전 신청하는 참가업체에는 참가비를 30% 할인해주고 참관희망 시민들은 참가 전날까지 2016대구뷰티엑스포 홈페이지(www.beautyexpo.kr)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홍석준 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뷰티산업을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육성하고 대구시 브랜드로 구축하기 위해 화장품 등 관련 산업 유치 및 우수한 기업을 많이 참여시켜 뷰티와 연계한 모든 산업을 발굴·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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