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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 국제뷰티엑스포 폐막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9-06-10
이메일 beauty@exco.co.kr  조회수 6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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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매일신문   2019 뷰티엑스포전시장 내부 모습.  대구시 제공


[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2019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대구시는 27일, 뷰티분야 네크워크,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24일~26일까지 대구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2019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최된 올해 ‘뷰티엑스포’는 지난해에 비해 전시회의 경우 행사규모가 확대됨은 물론, 지역 뷰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도 확대됐다. 


미국, 페루, 우루과이, 우즈베키스탄 등 미주지역과 남미지역 해외바이어 8개국 20개사들이 대구를 찾아 왔고 지역의 우수한 화장품기업 수출상담회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최초로 글로벌 최대 유통기업인 아마존(Amazon)에서 대구경북업체를 대상으로 미국시장 진출전략 설명회와 상담부스를 마련해미국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참가한 중국 대표 온라인 마켓인 알리바바 1688 닷컴은 중국 수출사업 설명회와 상담부스를 마련해 중국시장에 진출코자 하는 기업에 많은 도움을 줬다. 

신규시장 개척과 국내시장 판로 확보를 위한 구매상담회에서는 백화점, 대형마트, 면세점, 전문몰,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등 다양한 업태의 대형유통업체 구매바이어들이 대구경북지역 기업들의 우수제품을 발굴 및 입점을 위해 전시장을 찾았다.  특히 지난해까지 개별적으로 열리던 대구시장배 이용·미용·피부미용경기대회가 부대행사로 동시에 개최됐으며, 국내 최대 멀티 스포츠 이벤트인 케이아이스포츠페스티벌도 폴댄스, 크로스핏, 암레슬링, 바디빌딩 등 다양한 종목으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 참관객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뷰티체험부스 운영과 지역에서는 최초로 ‘최강동안’을 선발하는 동안피부선발대회 등 다양하고 풍성한 뷰티축제의 장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의 참관객은 지난해 1만9천945명보다 14%증가한 2만2천245명이 참관했으며, 162개사 260부스에서 열린 전시회는 화장품, 헤어/피부관리, 네일, 피부미용/에스테틱, 토탈뷰티, 의료뷰티 등 뷰티분야의 다양한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 처음 참가한 오피아이(OPI)는 글로벌 넘버원 네일 브랜드로 참관객의 발길을 붙잡으며, 네일아트 불모지였던 한국에 첫 번째 프로페셔널 네일살롱을 오픈한 이래 국내 네일케어 문화의 선도자 브랜드로 여전히 사랑을 받았다.

대구지역 화장품기업 12개사 참여한 ‘지역화장품기업공동관’과 경북지역 화장품기업 14개사가 참여한 ‘경북화장품기업공동관’ 또한 지역에서 생산된 화장품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췄음을 홍보했다.  또 이번 뷰티엑스포에서 최초로 선보인 뷰티와 증강현실(AR)기술이 접목된 ‘에프엑스(FX)기어’부스에 많은 참관객들이 방문해 최근 뷰티업계에 불고 있는 첨단 스마트기술을 실감케 했다.

특히 네일의 경우, 국내 최고 브랜드 21개사가 참여해 화려하고 컬러풀(Colorful)한 부스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많은 여성들이 한 번에 몰리는 등 지난해의 인기를 이어갔으며, 많은 부스 참가업체들이 내년 행사에 참여의사를 밝히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수출상담회는 중국, 일본, 태국을 비롯해 미국, 페루, 우루과이 등 8개국 20개사 바이어가 참가하고, 국내업체 42개사가 참가해 152건 상담, 상담실적 2천689만불, 계약추진 846만불을 달성했다. 특히 현장에서 우즈베키스탄 엠엔에이 비지니스 그룹(M&A Business Group)사와 마이너스제로(헨로헨리/ 기초화장품제조사)사가 34만불 현장계약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또 대구소재 병원전문 화장품 제조사인 제이에스케이는 페루의 사피텍(SAFITEC)사와 현장에서 25만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미국 에스엔에이치(S&H)글로벌 트레이딩사와 대구 네일 업체인 아발리코와 10만불 현장계약을 체결하는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한편 아마존에서 개최한 미국시장 진출설명회에서는 10개사가 참가했으며, 중국 알리바바 초청 수출사업설명회는 15개사가 참가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개최된 구매상담회에서는 현대홈쇼핑을 비롯해국내 유수의 유통바이어사 20개사가 참가해 456억원 상담실적을 올렸다. 
  
부대행사로, 첫째 날에 개최된 제33회 대구시장배 미용경기대회는 일반부, 학생부 28개 종목에서, 제28회 대구시장배 이용경기대회는 11개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고, 지난 25일 개최된 제10회 피부미용경진대회에서는 13개 종목에서 그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마지막날인 지난 25일에는 네일 경연대회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최대의 바디스포츠대회인 케이아이(KI)스포츠페스티벌도 개최됐다. 이외에도 경기진행 동안 일반시민 등 관람객을 대상으로 화려하고 수준높은 헤어쇼, 웨딩쇼, 미즈뷰티쇼, 뷰티트렌드쇼 등 화려한 볼거리와 최신 유행 스타일 정보를 제공했으며, 유명아티스트 황방훈 초청 세미나, 업종별 위생교육 등도 진행됐다.

이와 관련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뷰티엑스포를 통해 대구가 뷰티산업의 메카로서 발돋움하고 뷰티 연관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최적의 지역이다”고 강조하고 “뷰티인들이 모두 화합하고 협력해 미(美)의 도시 대구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자”며 참가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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